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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청순.팜므파탈 변신 가능 '베스트 관리녀'
기사입력 2010-11-17 11:2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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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므파탈 이미지로 변신한 배우 송혜교가 팬들이 생각하는 베스트 관리녀로 등극했다.
 
금산한의원에 따르면,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536명을 대상으로 '여드름, 기미 한 점 없는 맑고 깨끗한 피부를 가진 자기관리가 뛰어난 여배우, 관리녀는 누구?'라는 앙케이트에서 송혜교(251명, 46.8%)이 영예의 1위, 뒤를 이어 고현정(139명, 25.9%), 임수정(102명, 19%)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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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혜교 영화 페티쉬 스틸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금산한의원 한승섭 박사는 "이번 앙케이트를 통해 대중들이 생각하는 송혜교, 고현정, 임수정씨에 대한 이미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베스트 관리녀로 선정된 송혜교씨는 기미, 여드름 한 점 없는 우윳빛 피부를 갖고 있다. 다수의 응답자들은 '송혜교씨는 팬들에게 최고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연기력, 캐릭터 연구, 외모 등 꾸준하게 자기관리에 뛰어나다'며 닮고 싶은 롤 모델이라고 말하고 있다."며, "송혜교씨와 같이 맑고 깨끗한 피부를 갖고 있는 배우들은 청순, 팜므파탈 등 다양한 외적인 이미지 변신이 용이하다."고 말했다.
 
한 박사는 이어 "2,3위를 차지한 고현정, 임수정씨 역시 화장품 모델로 활동하면서 이미 광고주와 소비자들에게 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이 없는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며, "최근 대중들은 자기관리가 뛰어난 송혜교, 고현정, 임수정씨와 같은 스타들에게 높은 호감을 보이고 있다. 호감형 배우들은 급격한 캐릭터 변신을 시도해도 거부감 없이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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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혜교 영화 페티쉬 포스터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한편, 송혜교는 첫 번째 해외 진출작 '페티쉬'에서 팜므파탈의 이미지로 변신했다.
 
영화 '페티쉬'의 예고편과 포스터 속에서 송혜교는 무표정한 얼굴과 내면에 숨겨진 욕망을 은근하게 드러냈다. 특히, 붉은 립스틱을 바른 채 검은 생머리를 늘어뜨린 송혜교는 매혹적인 팜므파탈 이미지를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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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혜교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스틸 출처 KBS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페티쉬'는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 독일 올덴버그국제영화제, 샌프란시스코 아시안 영화제 등에서 호평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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