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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창원환경영화제’ 21일까지 더시티세븐 CGV 영화관서 개최
서울환경영화제 수상작품 등 10여 편 무료 상영 / 장바구니 만들기․환경사진전 등 부대행사 마련
기사입력 2010-11-12 16:3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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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과 무분별한 환경파괴 등 전 세계 환경문제를 함께 고민함으로써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제4회 창원환경영화제’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더시티세븐 CGV영화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함께 사는 지구를 위한 영화선언'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환경영화제에는 ‘범준이’, ‘다섯 번째 계절’ 등 서울환경영화제 수상 단편영화와 ‘지구의 아이들’, ‘더 코브: 슬픈 돌고래의 진실’, ‘북극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 등 모두 10여 편이 상영된다.
 
뿐만 아니라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 및 환경엽서 만들기 등 환경체험행사와 환경사랑 미니콘서트, 환경사진ㆍ포스터 전시회, 폐건전지ㆍ폐의약품 수거, 온실가스 줄이기 그린스타트 실천서약 및 경품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개막식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더시티세븐 CGV영화관 4관에서 개최되며, 개막작품으로는 2010년 ‘제7회 서울환경영화제’에서 우수 한국 환경영화를 선정해 시상하는 아베다한국환경영화상 대상과 관객심사단상을 수상한 ‘범준이’, ‘다섯 번째 계절’을 비롯해 ‘즐린 수프’, ‘마른 땅의 농사꾼’ 등 4편의 단편영화가 50여 분에 걸쳐 상영된다.
 
18일에는 ▲지구의 아이들1(오전 10시 30분ㆍ전체 관람가ㆍ상영시간 50분) ▲지구의 아이들2(오후 2시ㆍ전체 관람가ㆍ67분) ▲아라키스: 빼앗긴 목소리+중금속 인생(오후 7시 30분ㆍ초등 4학년 이상 추천ㆍ75분) 등 3편의 영화가 관객들을 유혹한다.

19일에는 ▲지구의 아이들2(오전 10시 30분) ▲지구(오후 2시ㆍ전체 관람가ㆍ98분) ▲먹을거리에 담긴 진실과 거짓말(오후 7시 30분ㆍ초등 4학년 이상 관람 추천ㆍ65분)이, 20일에는 ▲지구의 아이들1(오전 10시 30분) ▲더 코브: 슬픈 돌고래의 진실(오후 2시ㆍ12세 관람가ㆍ92분) ▲한국 환경영화의 흐름 단편 모음(오후 4시 30분ㆍ전체 관람가ㆍ65분) ▲재앙을 위한 레시피(오후 7시 30분ㆍ초등 4학년 이상 추천ㆍ85분)가 각각 상영된다.
 
21일에는 ▲북극의 눈물(오전 10시 30분ㆍ전체 관람가ㆍ86분) ▲범준이+다선 번째 계절+물의 여행(오후 2시ㆍ전체 관람가ㆍ67분) ▲아마존의 눈물(오후 4시 30분ㆍ15세 관람가ㆍ86분) 등 3편의 영화가 대미를 장식한다.
 
개막 상영회는 더시티세븐 CGV영화관 4관에서, 나머지 영화들은 2관에서 상영되며 입장권은 영화상영 1시간 전부터 더시티세븐 CGV영화관 매표구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 (단, 개막작은 오는 15일부터 배부)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는 특정 주제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주제의 환경영화와 부대행사가 함께 구성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환경문화축제가 될 것이다”며 “많은 시민들이 환경영화를 관람해 5일 동안 전하는 생생한 영상을 통해 지구촌 환경위기를 체감하고 위극 극복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녹색창원21 실천협의회(☎262-4275) 또는 창원시 환경정책과(☎225-34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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