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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카, 방송 통해 최초 집 공개
기사입력 2010-10-22 12:4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해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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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박해건 기자] 지난21일 오전,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뉴욕에서 살고 있는 비앙카의 할머니, 엄마의 서울 방문기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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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앙카 출처 kbs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방송에서는 뉴욕에서 살고 있는 할머니와 엄마의 한국 방문으로 그 동안 집 청소를 잘 하지 않고 지낸 비앙카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집안 곳곳에 널려 있는 수십 벌의 옷과 정리가 되지 않은 이불, 가구 등은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한 모습이었다.
 
비앙카는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이어진 집안 청소를 감행했다. 덕분에 집안이 보다 깔끔해졌다. 그러나 집에 도착한 할머니와 엄마는 집을 둘러보고 한숨과 잔소리부터 퍼부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비앙카의 할머니, 엄마가 미국으로 이민 가기 전까지 살았던 부산을 찾아가 다양한 추억을 확인하는 모습도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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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앙카 출처 kbs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온라인 상에는 "비앙카의 가족이 서울과 부산에서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 "비앙카 사연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재확인했다." 등의 글들이 게재되고 있다.
 
이와 관련, 결혼정보업체 NB 방성태 대표이사는 "비앙카씨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나 현재 한국에서 언니 레즐리와 함께 대학생활을 보내고 있다. 우연한 기회에 출연한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서 예쁜 외모와 어울리지 않는 구수한 사투리와 엉뚱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미국 고위직 경찰에 재직 중인 어머니와 할머니는 현재 뉴욕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이번 비앙카 가족의 사연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각인시켜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앙카는 지난 9월 2010 부천무형문화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행사 내용을 전파하는데 공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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