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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한효주가 자신의 이상형에서 이제는 설리가 이상형
기사입력 2010-10-21 22:5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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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신석철 기자]얼마전 은퇴한 양준혁의 이상형이 배우 한효주에서 걸그룹 에프엑스(f(x))의 멤버 설리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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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은 오는 22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SBS '맛있는 초대' 녹화에 참여해 "예전에는 한효주가 자신의 이상형에서 이제는 설리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또 양준혁은 설리를 직접 방송에 초청하기도 하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양준혁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효주 보낸 응원의 메시지와 사인을 공개하기도 했다. 양준혁은 "어쩌면 이렇게 말도 이쁘게하고 글씨도 이쁜지 원래 팬인데 완전 팬됐어. 효주짱"이라며 자랑했다.
 
이에 한효주는 지난 1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양준혁 은퇴식에서 전광판 영상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한효주는 이날 영상에서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선수의 은퇴소식에 깜짝 놀랐다”며 “은퇴에 많은 야구팬들이 서운해 할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양준혁은 이날 녹화에서 이상형인 설리를 직접 초대했지만 막상 마주하자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양준혁은 한류스타 배우 안재욱부터  최아진까지 화려한 인맥을 공개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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