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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효과, 햄버거 여행 함께 떠나고 싶은 연예인
기사입력 2010-10-21 13:0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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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신석철 기자]'김탁구' 윤시윤이 팬들이 선정한 '함께 사세보햄버거 여행을 떠나고 싶은 연예인'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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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시윤 출처 kbs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해외여행전문기업 여행박사에 따르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일본 자유여행을 떠나는 여행객 8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함께 사세보햄버거 여행을 떠나고 싶은 연예인은 누구?'라는 앙케이트에서 윤시윤(504명, 61.1%), '소녀시대' 티파니(158명, 19.1%), '카라' 니콜(119명, 14.4%)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여행박사 조영우 본부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일본 사세보, 하우스텐보스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사세보는 일본 최초로 미국식 햄버거가 전파된 지역으로 유명하다. 다수의 여행객들은 '김탁구 역을 맡은 윤시윤씨와 함께 사세보햄버거 여행을 떠나면 행복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 이유로 윤시윤씨가 전달한 극의 핵심 메시지인 '맛있는 음식은 만인을 행복하게 한다.'는 내용이 깊이 각인된 것 같다."며, "드라마 종방 이후에도 윤시윤씨에 대한 팬들의 호감도를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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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시윤 제빵왕김탁구와 사세보햄버거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이어 "2, 3위를 차지한 티파니, 니콜씨와 함께 사세보햄버거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여행객들은 '미국에서 성장했기 때문에 서구 음식에 대한 남다른 식감을 갖고 있을 것'이라는 공통된 생각을 갖고 있었다. 또한,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를 갖고 있어 사세보햄버거 시식 여행 중 편안한 수다를 나눌 수 있을 것 같다.'는 팬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사세보 시내에는 다양한 레시피로 만든 25곳 이상의 햄버거 전문점이 성업중이다. 이곳에는 해마다 이른바 사세보햄버거 테마여행의 일환으로 일본 및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한편, 팬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윤시윤은 KBS 드라마 ' 제빵왕 김탁구' 종방 이후 광고계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밀린 화보 촬영 등 여전히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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