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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진,고소장제출." X플러들은 잡았다"고.. 자격은 있는가?
기사입력 2010-09-27 15:1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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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시사우리신문] 작사가 최희진이 자신에게 비난과 욕설을 한 악플러 8명을 상대로 27일 오전 서울 방배경찰서 사이버 수사팀을 직접 찾아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총 47명의 악플러 자료를 공개하며 사태를 예고한 바 있는 작사가 최희진이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  27일 오후 악플러들을 경찰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희진은 23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개플러 총 47명으로 자료정리. 먼저 제게 이멜을 주셔서 용서 비신 너무 어리신 초딩분들, 그리고 몇명 제게  사과하신 분 빼고 나머지는  사이버수사대 정식 고소"라는 글을 올렸다.     
27일 최희진의 미니홈피에는.
2010092735101797.jpg
▲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지금까지의 악플러들은 잡았고,
이제부터 새 악플러들을 잡아야겠죠?
몇 몇 개념없는 악플러들로 인하여
대한민국 네티즌 전체가 악의 축으로 매도 당하는 일이 없길 바라며,
이미 그들이 자살케한 수많은 영혼들... 부디 이들을 위해서라도
저는 절대 놓치지 않고 벌레 같은 악플러들을 이 잡듯 쏙쏙 잡아 ,
적당히 살찐  그들을 엄지 손톱으로 톡- 피터쳐 죽이려구요.
아니 어쩜 같은 시대를 사는데도
희망을 주는 따스한 분들이, 악플러에 밀려 있는지요?
 
나도 물론 욕지거리 했습니다, 많이...
하지만 그들이 먼저 공격을 가했고
저는 혼자 방어한 것일 뿐,,
몰려드는 그들과 나 하나는 게임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법의 힘을 빌리고자 합니다.
 
매너없는 자기 싸이 홍보 도배글도 지켜보겠수다.
자, 시작해 볼까요?
 
이런!! 싸이월드 관리자로 부터 쪽지가 왔습니다.
자기네들 실명을 거론하는 게 싫다며
항의가 들어왔다고...
그럼 이젠 이 곳에 실명을 쓰지 않고,
제 노트에 써야겠네요.
근데 ㅋㅋㅋㅋㅋ 웃어서 죄송합니다만,
속 터지는 쪽은 어딜까요?
나한테 나중에 악플러 실명 공개해라, 이런 쪽지
보내지마쇼잉~"
 
현재, 최희진씨의 미니홈피에는 악플러들에 대한 입장의 글만 올라와 있다.

사진.최희진씨 미니홈피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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