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네티즌 선정 “남아공 월드컵 최고 선수”
기사입력 2010-06-28 12:4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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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남아공 월드컵 최고 선수로 박지성을 꼽았다.국내최대 영화사이트 맥스무비는 우루과이전이 끝난 직후 한국대표팀의 벤치선수까지 총 23명을 대상으로 “남아공 월드컵 최고의 한국 선수는?”를 묻는 설문을 진행했다. 이 설문에는 실명 확인된 네티즌 1,051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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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결과 현란한 드리블과 절묘한 볼 컨트롤로 매 경기 상태팀 진영을 휘저은 박지성이 61.47%(646명)로 네티즌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네티즌들은 “모두 잘해줬지만 박지성 너무 잘했어요”(써니뿡), “캡틴 박지성 선수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도이지훈) “열심히 뛰어준 박지성 선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지은마더) 등의 말로 박지성의 뛰어난 볼 배급능력과 돌파력에 박수를 보냈다.
박지성은 우루과이 경기 직후 가진 매체 인터뷰에서 “진 경기는 항상 아쉽다. 충분히 이길 수 있었던 경기여서 더 아쉬운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우루과이 전에서 동점골을 성공시킨 이청용은 14.46%(152명)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이청용은 헤딩슛으로 우루과이 골망을 흔들어 팀의 활기를 다시 불어넣었다.
한국 수비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이영표는 5.23%(55명)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4위는 차두리 4.28%(45명), 5위 박주영 3.90%(41명) 순이었다.
네티즌들은 비록 8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국민들을 축구에 빠지게 만든 태극전사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네티즌들은 “모두 수고하셨습니다”(가시버시래), “우리선수에 박수를 보냅니다”(샵살이) “열심히 싸워준 우리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귀여운곰순이) 등의 격려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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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브레이크뉴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