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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 생산용 뽕나무 신품종 육성
충북도 농기원, 뽕나무품종보호 출원
기사입력 2010-06-22 09:4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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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뽕나무 열매인 오디가 건강보조식품으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잠사시험장이 오디 생산용 뽕나무(淸秀) 신품종을 육성,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를 출원하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품종보호 출원한 신품종 청수뽕나무는 오디가 흑자색으로 표피가 단단하여 잘 깨지지 않으며, 크기는 보통크기이나 당도가 15~17˚Brix정도로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디 착과 상태도 대부분 식재 후 3년차부터 오디가 착과되기 시작하나 잠사시험장이 육성한 청수품종은 식재 후 2년차부터 눈마다 꽃눈이 7개정도씩 형성되어 오디가 착과되는 다수성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오디는 재배과정에서 균핵병이 가장 문제점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개발한 신품종 청수는 균핵병에 강하고 동해에도 강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수확시에도 나무를 적당히 흔들어주면 익은 오디가 잘 떨어지므로 망을 펴고 수확시 일일이 따야하는 품종에 비하여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용도는 수확기간이 길어 체험학습용도와 생과 건과, 가공용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장점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유망품종으로 점쳐지고 있다.
 
잠사시험장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출원번호 2009-348)한 오디생산용 ‘청수’뽕나무품종은 우연실생묘 선발 방법에 의한 품종육성으로 지난 2007년도부터 2009년도까지 3년간 특성검정을 거처 신품종보호협약(UPOV)에 따라 지난해 품종보호출원을 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그동안 뽕나무는 품종보호 대상작목에서 제외 되었다가 지난해부터 품종보호출원대상 작목으로 지정되어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뽕나무품종보호출원을 했다.
그리고 출원한 청수뽕나무 품종은 재배기술 확립과 아울러 국립종자원의 심사과정을 거쳐 품종등록이 완료된 이 후 희망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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