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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정병국 사무총장 사의 표명
기사입력 2010-06-03 12:4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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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정병국 사무총장이 이번 6.2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동반사퇴 했다.
 
정 대표는 3일 오전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중앙선대위원장으로서 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국민들의 마음을 얻지 못해 송구하며 선거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6.2지방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들어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선거를 계기로 한나라당을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 정병국 사무총장도 이번 6.2지방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한데 대한 무한 책임을 느끼며, 모든 책임을 지고 사무총장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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