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王’자 복근 공개하며 첫 베드신 연기
기사입력 2010-02-27 22:4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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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와 배우로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호영이 드라마를 통해 최초로 베드신을 선보인다. 손호영은 오는 3월 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극본 최민기, 연출 이진서) 1회에 깜짝 출연해 주인공 석봉(지현우)의 ‘재벌 아빠가 되는 과정(?)’을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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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은 이번 베드신을 통해 뚜렷한 ‘王’자가 새겨진 환상 복근과 단단한 근육으로 이뤄진 상반신을 공개할 예정. 무대 위 퍼포먼스로 간간히 근육질 몸매를 자랑해왔던 손호영이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상반신 누드 연기’를 선보이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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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이 맡은 ‘그 남자’는 ‘부자의 탄생’의 스토리라인의 중심축이자 베일에 가려진 인물. 잘생기고 귀티 나는 외모를 가진 로얄 패밀리의 자제로 석봉 엄마와 불같은 하룻밤을 보낸 후 연락처를 남긴 채 해외 출장길에 오른다. 하지만 석봉의 엄마가 그 남자의 연락처를 잃어버리면서 연이 끊기게 되고, 결국 아버지의 얼굴도 모르고 자란 석봉은 성인이 되면서 재벌아빠인 ‘그 남자’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부자의 탄생’ 제작사인 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 측은 “이미 촬영장에서 손호영이 환상 복근을 가진 상반신 누드 연기로 여성 스태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 정도”라고 전하며 “드라마 스토리라인의 중심인물로 첫 회 깜짝 등장하지만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만큼 강한 임팩트를 남겼으니 기대해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한편, 코믹멜로 재벌추격극 ‘부자의 탄생’은 “부는 피가 아니라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라는 주제를 통해 ‘누구나 대한민국 상위 1% 로열패밀리’가 될 수 있는 희망의 판도라 상자를 열 예정이다. 이보영, 지현우, 이시영, 남궁민 등 ‘연기 잘하는 젊은 배우 4인방’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부를 추격하는 과정을 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