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국민운동대연합,집중호우 재난속 '대만 자매결연 도시' 찾아간 정신나간 김창규 제천시장과 시의원들 고발 |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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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국민운동대연합,집중호우 재난속 '대만 자매결연 도시' 찾아간 정신나간 김창규 제천시장과 시의원들 고발
"김학철 도의원 사건처럼 '레밍'발언으로 한 번에 갈 수 있다...무조건 고발처리 할 것"
기사입력 2024-07-22 19:4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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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시민단체 애국국민운동대연합 오천도 대표가 크고 작은 중부권 집중호우 재난속에 시민들을 돌보지 않고 해외출장을 간 김창규 제천시장과 시의원들을 강도높게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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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국민운동대연합 오천도 대표가 크고 작은 중부권 집중호우 재난속에 시민들을 돌보지 않고 해외출장을 간 김창규 제천시장과 시의원들을 강도높게 규탄하고 있다.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오 대표와 일행은 22일 오전 11시 충북 제천시청 현관 앞에서 정의봉을 들고 "장마기간 태풍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에서 중반부 되니 갓 끈을 느슨하게 풀고 장화도 안 신고 삽도 안들고 이제 뭐 외국을 돌아 다니시는데 높으신 양반들이 이번에 그렇게 했다가 예전에 김학철 도의원 사건처럼 '레밍'발언으로 한 번에 갈 수 있다"고 뼈있는 경고를 날리면서 "무조건 고발처리 할 것"이라고 명확히했다.

이날 오 대표는 성명서 기자회견을 통해 "크고 작은 중부권 집중호우 재난속에 대만지진 자매결연 도시를 방문한 김창규 제천시장 처신은 규탄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하면서 자연환경 파괴로 인한 기후위기를 설명했다.

오 대표는"오존층이 파괴되고 남극과 북극 히말라야 만년 빙하들이 녹아 내리면서 바다 속은 사막화각 진해되며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적도의 위도가 바뀌고 있는 실정"이라며"지구는 아열대 기온으로 바뀌고 상층부의 대기층은 기압골오 변화무쌍하게 바뀌고 있다.과거 기상청에서 '매일 듣는 예년 기온과 강수량,적설량 등이 비슷하다'라는 말은 옛날 옛적 호랭이 담배피던 시절의 이야기가 됐다"고 기후위기의 절박함을 우려 했다.

오 대표는"즉 모든 것이 비슷하지 않다는 말이다.자연재해 중 가장 피해가 큰 것은 물이다. 자연 산불화재나 인위적 화재는 마지노선을 놓고 물로 끄면 된다"며"많은 적설량은 눈사태를 대비하고 눈이 녹을 때까지 재설작업을 하면된다.화재가 지나간 삶에 터전에는 집을 지을 수 있지만 홍수가 지난간 곳은 지형이 바뀌지 않는 이상 집을 다시 지을 수 없다"고 비유했다.

이어"우리 말 중에는 '물 불 안 가린다'는 말이 있듯이 물이 불보다 무섭다는 뜻이고 자연재해 중 가장 무서운 재해이다"며"지진,화산폭발,화재는 자연재난 수칙에 의해 잘 대응하면 대피 할 수 있지만 홍수 재해는 인간에게 주어진 대피 시간이 짧다는 것이다"라고 말하면서"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해소지가 충분한 '대만 자매결연 도시'의 지진 피해를 위로 차 휴가를 사용 다녀온 제천시장과 시의원들 이다"라고 비난했다.

오 대표는"그 위로차로 간 휴가 기간중에 중부권은 호우경보와 주의보 발령됐다.물론 부시장이 각 부서 자연재해와 대응팀은 사전 메뉴얼을 정해놓고 실시간 확인 점검하고 하루하루 제천시의 패해 사항과 결과를 제천시장에게 보고 했으리라 사료된다"며"그나마 그 피해정도가 적어 다행이지 수마로 인해 산 사태로 집이 매몰되고 농경지가 침수되고 이런 크고 작은 일로 인명사고가 일어났다면 그 무한책임은 전적으로 제천시장에게 있고 자리에서 물러나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제천시장의 입장은 이해하나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 선례화 또는 관행이 되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다"며"이번 일로 인해 제천시장은 갓끈을 다시 동여매고 처세술에 신중함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다"라고 경고하면서"
더 나아가서는 장마철과 태풍이 올 때 각 지자체장들과 시도군구 기초,광역 의원들 역시 '선진견학과 연수를 빌미로 외국에 무조건 나가지말고 기상청 일기예보 한 달치를 보고 일정을 적절히 맞추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단 한 번이라도 국민이자 시민이 선택한 선출직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각인하고 늘 초심으로 돌아가 재고 삼고하길 바란다"며"재해기간 중 조속히 귀국하지 않고 외국에 있거나 휴가,연수,선진견학이라는 핑계로 나간 장본인들의 지역구에 피해가 막대할 경우 책임회피 할 생각은 추호도 할 수 없게 고발조치 할 것임을 밝힌다.앞으로 이걸 각인하고 해외 나가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끝으로 오 대표는"충청북도 각 지자체 단체장과 시도군구의원들에게 고한다"며"몽골이 대한민국보다 선진국인가 묻고싶다.거의 나가는 곳이 한결같이 몽골인가.몽골 양고기에 꿀단지를 발랐는가!"라고 비난하면서"각성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오 대표는"스웨덴과 덴마크 등 유럽가서 그곳에 의원들이 어떤 의정활동을 하는지 교류하길 바란다"며"이런 배움의 자세라면 견학비용 올리는 거 누가 무엇이라 하겠는가!연수는 충북도내에서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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