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이틀 만에 또다시 탄도미사일 도발... 尹대통령, 北 도발에 "한미 연합연습 철저 수행" 지시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주재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가 개최
기사입력 2023-03-16 09:5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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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북한의 끊임없는 탄도미사일 도발로 주변 국가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이틀 만에 또다시 탄도미사일 도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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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이에 16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도발에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가 개최됐다.
이번 탄도미사일 도발은 한국과 일본이 최근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 대응을 위해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오늘 일본 도쿄에서 개최 예정인 한일정상회담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한·미연합연습 시작을 하루 앞둔 지난 12일 해상 잠수함에서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고, 14일에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을 2발을 발사했다.
또 지난 13일부터 진행 중인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에 대한 반발의 성격도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尹대통령은 北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해 "한미 연합연습 철저 수행"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