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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한옥순 회장/이하 나베봉)은 지난 5일 비가 내리는 식목일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 노을공원을 찾아 환경생태공원으로 바꾸기 위한 '노을공원 시민모임',영등포구 대림2대 외국인 자율방범대,봉실이 봉사단과 함께 환경사랑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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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의 날씨와 전국이 연일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는 겨울을 보내고 봄이 찾아왔지만,파란 하늘을 보기 힘들 정도로 뿌연 날씨가 계속되면서 환경에 중요성을 새삼 느끼는 하는 식목일 맞아 난지도 노을공원에 환경사랑 쉬나무,산딸나무,묘목 을 옮겨심기로 환경사랑 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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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베봉 한옥순 회장은"최근 산불로 산림이 소실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난지도에서 식목일 나무을 심게됐다"면서"이번에 심은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더 나은 지구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오염된 서울 공가를 정화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한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무를 직접 심으며 가꾸는 경험을 통해 한번 생각해보고 이번 식목일 행사를 통해 서울시내 각종 오염물질을 흡수하고 산소 공급, 도시 휴양과 치유 등 나무가 주는 이점을 되새기며 나무의 중요성과 숲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행사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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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훈 부회장은 "식목일을 맞아 땅을 파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무를 직접 심으며 노을공원을 건강한 숲 가꾸기에 기여해 보람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서울시민들의 힐링공간을 조성하고 풍요로운 산림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이번에 심은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더 나은 지구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는 4월5일 '식목일' 외에도 매년 3월22일 '세계 물의 날', 5월10일 '바다 식목일',5월31일 '바다의 날',6월8일 '세계 바다의 날'이 있다.
흔히 식목일엔 산에 나무를 심지만, '바다 식목일'에는 바다 속 생태계의 중요성과 황폐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범국민적인 관심속에서 바다숲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매년 5월10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바다 식목일 취지에 적합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