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명태균의 주장' 65.0%vs'대통령실의 주장' 20.6%... '명태균 주장' 3배 더 앞섰다. |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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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명태균의 주장' 65.0%vs'대통령실의 주장' 20.6%... '명태균 주장' 3배 더 앞섰다.
기사입력 2024-10-14 16:3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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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10월14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10월 2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 명태균이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에 가졌던 만남에 대해 명태균은 "자주 갔고 대선 기간 내내 연락했다"고 주장한 반면 대통령실은 "두 번 만났고 경선 이후 연락을 끊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어느 쪽 주장이 더 믿음이 가느냐는 질문엔 '명태균의 주장'이 65.0%, '대통령실의 주장'이 20.6%를 기록해 '명태균의 주장'이 3배 더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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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명태균의 주장' 65.0%vs'대통령실의 주장' 20.6%... '명태균 주장' 3배 더 앞섰다.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그만큼 대통령실이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모든 지역에서 '명태균의 주장'이 더 앞섰고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노년층을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명태균의 주장'이 60% 안팎을 기록했다. 특히 40대와 50대에선 '명태균의 주장'이 80% 안팎을 기록했다.

지지 정당별 결과의 경우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모두 '명태균의 주장'이 80% 이상을 기록했고 진보당 지지층에선 70% 이상,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도 '명태균의 주장'이 60% 이상을 기록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대통령실의 주장'이 60%에 육박해 역시 정파적 시각에 따라 여론조사에 응답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여론조사 꽃의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 간 실시했다. 조사 방법은 통신3사 제공 무선가상번호 활용 CATI 전화면접조사이며 응답률은 11.6%이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p이다. 자세한 조사 내용과 개요에 대해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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