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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독일마을과 인근 연계 협력마을의 관광자원을 연결한 여행상품이 출시되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이사장 장충남)은 이번 맥주축제 기간에 맞춘 ‘독일마을 맥주축제’여행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독일마을 마을호텔 상품’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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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마을의 매력을 담은 이번 여행상품은 부산, 광주, 서울 등에서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여행사가 주축이 되어 진행한다.
대형버스나 KTX 등 대중적인 이동수단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여행상품을 만들어 관광객을 모집하는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추진한다.
첫 스타트가 되어줄 ‘독일마을 맥주축제 여행상품’의 경우 부산, 서울, 경기 관광객 중심으로 진행되며, 운전사와 인솔자 등이 독일마을 맥주축제 의상을 입고 여행객들을 응대함으로써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맥주축제가 끝난 이후부터는 본격가을맞이 ‘독일마을 마을호텔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1박2일 일정인 이 상품은 삼동면 양마르뜨 목장, 남해편백자연휴양림, 원예예술촌 등 삼동면 연계 협력마을의 다양한 관광자원이 활용된다.
조영호 본부장은 “기차역이나 공항 등 교통인프라가 약한 남해군의 경계를 ‘독일마을 이동수단 여행상품’이라는 친근한 계기를 통해 지역 미식여행, 마을과 상생하는 연계 여행, 누구나 운전 부담 없이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여행상품으로 꾸준히 업데이트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관광문화재단에서는 독일마을 수용태세 개선과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독일마을 여행상품은 각 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시즌별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여행상품과 관련한 문의는 남해관광문화재단 미래콘텐츠사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