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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보빈 창원시의원,“상남분수광장 새로운 변화를”
제13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부정적 이미지 벗어나야”
기사입력 2024-09-11 21:0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강보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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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성보빈 창원시의원(상남, 사파동)은 11일 제13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상남분수광장’의 변화를 촉구했다. 차별화된 즐걸거리가 담긴 ‘상남문화광장’으로 도약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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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보빈 창원시의원(상남, 사파동)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상남분수광장에서는 과거 버스킹 공연 등이 자주 열렸고, 2016년부터 창원시가 야간 경관 조명 거리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성 의원은 유동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상남분수광장이 언제부터인가 문화광장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며 안타까워했다.

 

성 의원은 “술병이 깨져 있고, 유흥 관련 전단지 등 온갖 쓰레기가 광장을 메우고 있다. 지금 상황으로는 쓰레기장이라고 해도 무방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담당 부서에 마산합포구 진동면 힐링로드777, 울산시 성안동 야경 누리길 등에 있는 시설물과 문화콘텐츠를 본받아 조성하자고 제안했었다고 밝혔다. 서울 광화문광장의 ‘파사드 스크린’ 설치 의견도 제시했다.

 

성 의원은 “만약 현재의 상남분수광장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부정적인 이미지만 남을 것이며, 수습이 어려운 상황으로 치달을 수도 있다”며 “상남동만의 차별화된 즐길거리와 스토리가 담긴 이색 명소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창원시와 상인, 주민이 서로 머리를 맞대어 활성화 대안을 모색하고 작은 것부터 바꿔 나간다면 코로나19 이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젊음과 꿈이 있는 상남으로 거듭나기를 열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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