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김문기, 특별한 기억 없어…유동규도 시끄러웠는데 관심 가질 이유 없었다"
오는 20일 검찰 구형과 이 대표 최후 진술 이뤄지는 결심 공판 계획...10~11월 선고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
기사입력 2024-09-07 09:3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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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특별한 인연이 없었다며 '알지 못했다'는 주장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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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지난 2021년 12월 방송 인터뷰에서 김씨에 대해 "시장 재직 시절 알지 못했다"고 허위 사실을 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21년 국정감사 때 국토교통부 협박으로 백현동 개발 부지 용도를 상향 조정했다고 허위 사실을 말한 혐의도 있다.
재판부는 오는 20일 검찰의 구형과 이 대표의 최후진술이 이뤄지는 결심 공판을 열 계획이다. 통상 결심부터 선고까지 한 달가량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10~11월 선고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