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月刊시사우리]거대 야당이 또다시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을 두고 여권의 악재로 부각시키며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법을 재발의했다. 뉴스토마토는 지난 5일 김건희 여사가 지난 22대 총선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지역구를 옮겨 출마하라고 요청하는 등 공천에 개입했다고 보도했다.
|
다혜 씨는 지난 3일 ‘X’(옛 트위터)에 “경제공동체란 말을 만들어서 성공했던지라 다시금 추억의 용어를 소환해서 오더(?)를 준 건가”라며 “그런데 우리는 경제공동체가 아니라 운명공동체인 가족”이라고 게재함녀서 “가족은 건드리는 거 아닌데,엄연히 자연인 신분인데 이쯤 가면 막 하자는 거지요?”라며 “더 이상 참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겸손은안할래’라는 태그를 달았다.
김 여사의 공천개입이 언론에 확산 파장을 몰고 오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검찰 수사 보도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게 되면서 추석을 앞둔 민심을 요동치게하고 있다.
당시 김 여사가 총선 공천개입이 사실이라면 민주당이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었을까? 당시 창원 지역구에는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이 후보자 지원유세를 온 지역구다. 그 만큼 험지였고 국민의힘 경선 후보자가 가장 많은 지역구에 속한다.결국 김 여사 총선 공천개입은 없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김영선 전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에서 컷오프되면서 국민의힘 김종양 후보가 경선이 확정되어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활동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결과적으로도 공천이 안 됐는데, 무슨 공천 개입이란 말이냐”며 즉각 부인했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김 여사의 총선 공천 개입설을 ‘김건희 특검법’ 수사 대상에 포함하겠다고 밝혔다.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당사자인 김영선 전 의원은 지난 5일 <月刊시사우리> 통화에서 "없는데 무슨 그런 얘기를 하느냐. 내가 없기 때문에 계속 그래 해봤자 나중에는 먼지밖에 풀풀 난다" 라며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