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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일 년 벼농사가 결정되는 모판.
풍년을 기약하기 위해서는 모판에서 튼튼한 모를 배양해야 하고 모판에 숨어 모 행세 하는 피를 찾아내어 초전박살 내는 것이 승부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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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일 년 농사를 망치는 원흉이다.
모와 공생하는 피는 모 행세를 하면서 모심기까지 카멜레온 짓을 한다.
인생사도, 정치판도 다름없다.
현재 나라를 어지럽히고 있는 범죄 백화점인 이재명과 조국도 피와 같은 재주를 가진 쥐새끼 같은 인간말종들이다.
쥐약과 쥐틀도 있고 심지어 쥐새끼들의 천적인 고양이도 있는데 참으로 답답하다. 온 나라를 무법천지로 들쑤시고 있는데도 참으로 누구를 탓해야 할지 꼭지가 돌고 있다. 이 일을 어찌할꼬?
토끼야, 토끼야 깡충깡충 뛰면서 이 나라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진짜 큰 일꾼이 아니면 피를 알아보지 못한다.
필자는 농부의 아들이다.
어려서부터 피를 선별할 수 있는 탁월한(?) 실력을 갖추고 있으므로 큰 농사꾼 반열에 이름을 올리면 거시기할까?
수캐 뭣(?) 자랑한다고 욕할지 모르지만, 필자도 모와 피를 선별할 수 있는 선별사가 되기까지 혹독한 교육과 시련을 겪었다.
아버지께 검사받으면 매번 퇴짜다. 모를 피로 잘못 알고 너무 씩씩했기 때문이다.
모와 피의 차이점은 피의 잎사귀가 모보다 좀 더 넓은 것이 특징이다. 피는 모 틈에 숨는 실력은 쥐새끼 같아 찾아내기가 여간 쉽지 않다.
이놈도 들키지 않으려고 모 틈에서 모 행세를 하면서 숨바꼭질하는데 얼마나 용을 썼을까를 생각하면 측은지심도 든다.
모심기까지 숨어지내다가 일단 모 틈에 끼어 모포기와 함께 자리를 잡게 되면 실력 행사를 한다. 피는 모들을 꼼짝 못 하게 일진 짓을 한다.
오늘날 학생들을 괴롭히는 일진의 원조다. 피는 생명력이 강하고 활착력이 강해 모를 발아래 두고 왕초 짓을 하면서 모를 꼼짝 못 하게 한다.
옛날엔 논에 피반 나락반이 되면 게으른 농부라고 욕먹기 다반사였다.
이러면 일 년 농사는 헛농사를 짓는 것이다.
초등학교 시절 피를 뽑기 위해 전교생들이 동원되는 것이 연중 행사 중 하나였다. 선생님이 피를 얼마나 뽑았는지 검사를 하는데 통과하지 못하면 집에 갈 수 없었다.
피 뽑을 때 떨어진 피 씨앗들이 다시 다음 해에 논에서 자생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원수 덩어리였다. 인생살이도 마찬가지다.
피와 같은 인간을 곁에 두면 두고두고 우환덩어리다. 피해를 입게되고 배신을 당해 마음의 상처를 입게 마련이다.
특히 정치판도 피를 키워서는 안 된다. 현재 정치판을 개판으로 만들고 있는 피와 다름없는 이재명과 조국 같은 인간말종들을 키워 놓은 자업자득이 온 나라를 이렇게 시끄럽게 만들고 있는 것 아닌가?
다 눈을 빼고 손가락을 잘라야 하지 않을까? 아니면 하늘을 두 쪽으로 가르든지
정치판을 개판으로 만드는 인간말종들이 어찌 이재명과 조국뿐인가. 그 수하들은 물론 국민의 힘에도 무수부지기다.
국민이 불쌍하다. 나라가 잘되게 하려면 피를 키우지 말아야 한다.
정치판에 피를 뽑아낼 수 있는 농부가 필요한데 이 농부는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을파소와 같은 그 일꾼은 지척에 있는데도 하늘과 땅만이 알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