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月刊시사우리]제304회 함안군의회(의장 이만호) 임시회가 7월 19일부터 7월 24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
먼저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만제 의원의 “대평·질날늪 자연습지 보존과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조만제 의원은 지역 대표 자연유산인 대평늪과 질날늪은 동식물의 소중한 보금자리이자 기후 온난화를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함에도 현재 외래종 확산과 공장 운영 등으로 보호·관리가 시급한 상태임을 지적했다.
이에 조만제 의원은 습지 보존과 관광자원으로의 활용을 위해 ‣ 자연습지 체험교육 등 생태관광프로그램의 개발 ‣ 습지주변 숙박시설의 확충 ‣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 우리 습지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홍보전략 마련 등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이어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하고, 「칠원~소계(천주산터널) 도로의 지선국도 노선 지정 및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대표발의 황철용 의원)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함안군 상징물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과 「2024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일반안건 2건을 심의하고, 제9대 후반기 함안군의회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만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함안군의회는 지역발전 및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집행부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집행부는 군민안전을 위해 무더위와 집중호우 대비 시설물 점검 등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