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봉래초, 고흥 브이실내수영장에서 생존수영 교육 참여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급 상황 시 자기 보호 능력 강화를 위해
기사입력 2024-06-09 07:2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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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수영 교육은 준비 체조, 구명복 입기, 물에 적응하기, 물속에서 호흡하기, 응급상황에서 부표 잡기, 구명복 사용해 헤엄치기, 서로 도와 물에 뜨기, 미끄럼틀에서 물에 뛰어 들기 등으로 진행되었다.
최00(초4) 학생은 “어제는 1단계 물에서 부표 잡고 뜨기, 부표 잡고 헤엄치기 등 처음 어려웠지만 친구들하고 반복해서 하니 재밌었다. 그런데 오늘은 부표 없이 헤엄치는 게 어려웠지만 3단계까지 다 익히고 친구들과 미끄럼틀에서 물에 뛰기가 너무 재밌었다. 이젠 아빠랑 해수욕장에 가면 헤엄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종명 교사는 "이번 생활 수영 수업을 준비하면서 학생들의 또 다른 모습도 발견하고, 자신도 발전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생활 수영 수업을 계기로 학생들이 수상 활동에 관한 관심과 생활 수영 기술, 안전을 우선하는 태도를 함양했으면 한다."라며, "수상 안전사고의 위험에 처했을 때 차분히 자신감 있게 대응할 수 있는 자산이 되리라 생각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생존수영 교육은 학생들의 물에 대한 적응력 강화와 위급상황 발생 시, 위험한 상황에서도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자기 보호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