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위(Wee)닥터와 함께하는 학부모 강연회 개최
“부모 자녀 간 이해‧ 원활한 소통법 모색”
기사입력 2024-05-31 07: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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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Wee)닥터 사업은 2018년 12월부터 전남교육청과 교육부는 위닥터 사업을 총괄 추진하고, 열린의사회는 실제 상담과 자문, 서비스 등 사업을 운영해 왔다. 전문가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살면서 정서‧심리적으로 불안정하거나 위기상황에 놓인 초‧중‧고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화상시스템을 구축하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원격상담을 진행한다.
전남교육청은 위(Wee)닥터 사업의 일환으로 정신적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위해 부모-자녀 간 이해과 소통으로 관계 개선을 이끌어 다양한 정신건강의 피해를 막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정신건강전문의(서울알파정신건강의학과의원 최치현 원장)가 풀어내는 ‘다양한 정신건강이야기’, 범죄 프로파일러(광운대학교 대학원 범죄학박사 권일용)가 이야기하는 ‘자녀의 마음을 읽는 프로파일링’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강연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가서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고민이 있었다. 다양한 사례를 접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알 수 있는 유익한 강의였다.”라고 전했다.
백도현 교육국장은 “청소년기 자녀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부모와 자녀의 소통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꿈을 키우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