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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마산미술협회와 창원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고 3·15미술대전운영위원회(위원장 임형준)가 주관하는 제15회 전국공모 3·15 미술대전이 올해 1월 25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5월 9일 1차 사진 접수를 받아 5월 10일 1차 심사를 거쳐, 5월 17일과 18일 2차 작품접수를 받아 5월 19일 이인우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34명의 심사위원회에서 총 출품작 799점 중에서 439점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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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예의 대상에는 서양화의 전석철 작 ‘페르소나적 욕망3’가 선정되었고, 최우수상에는 서양화의 선양춘 작 ‘인연‘, 수채화의 남현미 작 ’드림호‘가 선정됐다.
그 외 우수상 9점, 특별상 6점, 특선 120점, 입선 301점을 선정하여 5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창원문화재단 3·15아트센터 1,2,3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시상식은 5월 30일 오후 3시,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내빈과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수상작인 서양화의 전석철 작 ‘페르소나적 욕망3’은 시원하고 콤포지션에서 안정적인 구성과 우수한 색감을 평가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분야별 출품작 수는 한국화 43점, 서양화 171점, 수채화 83점, 조소 21점, 공예 37점, 디자인 29점, 서예(한문) 66점, 서예(한글) 34점, 캘리그라피 59점, 문인화 55점, 서각 88점, 민화 113점으로 출품작의 수준이 향상되었다는 평이다.
올해 초대작가상은 서양화 부문의 양은선 작 ‘심상’ 이 선정됐다.
이번 전국공모 3·15 미술대전은 청년의 정신이 살아 있는 마산3·15의거를 기념하고 예향 마산의 이미지 향상과 청년 및 신진작가들의 등용문으로써 15회째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