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귀농·귀촌인 전통주 제조 등 6월 교육생 모집
커피와 차 산업 활성화 등 5개 과정 125명
기사입력 2024-05-28 07:5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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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버섯 재배기술 과정은 4일부터 2일간 버섯 재배농가와 귀농·귀촌인 등 재배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버섯산업의 미래전망, 재배기술, 체험·판매 등과 연계한 6차 산업화 사례 등을 교육한다.
귀농인 농촌생활기술 과정은 12일부터 3일간 도내 전입한 5년 미만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지원 안내, 목공·용접 등 생활 활용 기술 등을 교육하고 선도농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안정적인 귀농을 지원한다.
여성농업인 농업기계 활용 과정은 13일부터 2일간 도내 주소를 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트랙터, 콤바인, 경운기 등 주요 농기계 운전조작과 긴급 점검·정비 교육을 실시한다.
커피와 차 산업 활성화 과정은 19일부터 3일간 도내 커피와 차 재배 농업인과 일반 농업인을 대상으로 커피와 차 재배기술, 가공기술 교육과 현장학습을 통해 가공·체험 등과 연계한 융복합산업화를 지원한다.
귀농·귀촌인 전통주 제조 과정은 26일부터 3일간 도내 전입한 5년 미만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술 제조기구 활용, 술 전처리, 발효제 띄우기 등 전통주 제조 실습과 우수 선도농가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전남농업기술원 농업교육과로 문의하면 되며, 교육과정별로 신청 기간이 다르므로 농업기술센터 등을 통해 미리 확인해야 한다. 세부 일정은 전남농업기술원 홈페이지(www. jares.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재천 전남농업기술원 농업교육과장은 “농촌현장에서 6월은 모내기와 마늘·양파 등 밭작물 수확 작업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면서 “바쁜 와중에도 교육에 참여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