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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균 전남도의원, 전남권 의대 공모로 지역균열초래하는 김영록 도지사 규탄
-윤석열 대통령에게 법과 행정절차에 맞는 의과대학 신설 촉구- -교육부는 전남권 의대 신설 절차에 대한 명확한 입장 밝혀야-
기사입력 2024-05-21 17:5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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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남도의회 농수산전문위원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지난 5월 21일 열린 제3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답변에서 전남의 뜨거운 현안인 전남권 의과대학교 공모 문제에 관해 물었다.

 

먼저 김영록 도시사에게 전남권 의대 신설에 대한 추진현황, 추진방식의 변천사, 향후 계획 등에 대하여 질문했다.

 

정영균 의원은 공모의 적법성과 함께 대학의 자율적 의지와 공정한 경쟁에 맡겨도 되는 상황에서 무리한 공모 추진으로 지역 균열이 초래되는 현실과 공모 결과에 따른 전라남도의 책임 등을 지적하였다.

 

이어, 정 의원은 의대 정원 문제에 대해 지적하였다. ’26년 200명의 의대 신입생 배정을 생각하고 있는 전라남도에 대해 ’26년 입시요강은 이미 확정되었고, 입학요강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의대 신설을 추진하는 전라남도의 행정력을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지역이 분열되는 답답한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담화문 형태가 아닌 법과 행정에 맞는 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하고, 교육부에게는 더 이상 지역의 혼란을 초래하지 않도록 명확한 의대 신설 절차에 대한 입장을 밝히길 재차 촉구하였다.

 

또한, 김영록 도지사에게 무리한 전남권 의대 공모 추진으로 우리 도내 지역갈등과 분열을 초래하지 않아야 한다고 규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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