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일 전남도의원,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 도내 전체 시군으로 확대 주문
- 여성농업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 위해 도민 모두가 혜택받아야
기사입력 2024-05-17 13:2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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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강정일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은 지난 5월 14일 제380회 임시회 2024년도 제1회 농축산식품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이 22개 시군 중 11개 시군에만 시행되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사업이 도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 등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행된 사업으로,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51세~70세(1954년생 ~ 1973년생)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비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강정일 의원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농작업으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근골격계, 심혈관계, 폐기능, 농약 중독 등 농작업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농촌지역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언급하며, "전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여성농업인이 종사하고 있는 만큼 ‘농도 전남’의 명성에 맞게 전 시군으로 확대 시행되어야 한다"고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정광현 농축산식품국장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이 농작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복지 증진에 필수적인 사업에 공감한다”며, “2025년에는 전남도 전체 시군에 지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