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과역면, 행복한 어버이날 맞이 효(孝)드림 꾸러미 전달
외로움 없는 따뜻한 과역, 사랑과 공경의 마음 전하다
기사입력 2024-05-10 13:5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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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 과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70가구에 카네이션 등 효(孝)드림 꾸러미를 전달했다.
‘어버이날 효(孝)드림 지원사업’은 2024년 과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며, 과역면민이 십시일반으로 기부한 ‘좀도리 모금액’을 재원으로 추진됐다.
협의체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어버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공경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 꽃바구니, 건강음료 등 효(孝)드림 꾸러미를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송정태 민간위원장은 “모든 사람이 어버이날 함께 보낼 가족이 있는 것은 아니다”며 “가족과 함께 할 수 없는 외롭게 사시는 이웃을 위해 과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 나눔과 보살핌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정유석 과역면장은 “이번 어버이날 효(孝)드림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외로움과 고립감을 덜 느낄 수 있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