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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 고흥읍은 지난 1일, 고흥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 이장, 부녀회장, 향우회장(이태형 재경향우회장, 노석태 재여향우회장, 구연자 재부향우회장) 및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고흥읍민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해 ‘2030년 고흥 인구 10만 달성’에 뜻을 모았다.
이날 기념식은 제46회 고흥읍민의 날을 맞아 고흥군의 중심지로서 고흥읍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고 지역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는데 깊이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고향을 지키며 읍정 발전 및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드높인 유공자 3명(지역발전부문 송정석, 사회복지부문 김인자, 경로효친부문 류제흥)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2030년 인구 10만 달성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읍민과 향우들이 함께해 화합과 결의를 다지며, 올해 46회를 맞는 고흥읍민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우리 고흥은 군민이 통합된 바탕 위에서 고흥의 변화 발전의 기틀이 마련되었고, 올해부터는 2030년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민 고흥읍장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현안을 해결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변화가 일기 위해서는, 읍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합심한다면 이는 곧 인구 10만 달성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흥읍은 오는 12일, 재경고흥읍향우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향우회원과 함께 지역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고향에 힘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등 고흥읍 인구증대 특수시책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