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노인복지타운’ 수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 개최
(사)고흥복지재단, (의)영성의료재단 재위탁(갱신) 의결 군민들의 욕구에 부응해 각자의 역할에 충실한 운영 당부
기사입력 2024-05-02 13:2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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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지난 4월 30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고흥군 노인복지타운 수탁기관 선정을 위해 학계, 민간 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고흥군 노인복지타운은 노인전문요양원, 노인복지관, 노인전문요양병원 3개의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심의회는 수탁기관의 사업 제안 설명과 노인복지시설인 고흥군 노인전문요양원, 고흥군 노인복지관은 공신력, 전문성 및 책임성, 재정 능력, 지역사회와 관계성에 대해 4개 부문 45개 항목을, 의료기관인 고흥군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법인의 책임 운영 의지 및 역량, 환자 인권 보호, 의료의 질 향상, 안전 및 보건 확보, 법인의 재정 능력 5개 분야 19개 항목 심사를 통해 기존 수탁법인의 재위탁(갱신) 적격 여부를 심의했다.
위원회 심사 결과 재적 위원 8명, 출석위원 전원 찬성으로 사업의 효율성 및 연속성, 안정적 운영을 위해 기존 수탁법인인 사회복지법인 고흥복지재단, 의료법인 영성의료재단의 재위탁(갱신)을 의결하고 향후 5년간 고흥군 노인복지타운을 운영하게 됐다.
위원장인 조대정 부군수는 “우리군 노인인구 비율이 44% 이상으로 요양원, 복지관, 요양병원이 그동안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군민들의 욕구에 부응해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고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