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고민하지 말고 연락주세요(☎109)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3~5월) 자살예방 집중관리
기사입력 2024-04-29 13:1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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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보건소는 자살 고위험 시기(3∼5월)를 대비 자살예방 집중관리 기간으로 지정해 자살 예방 홍보 및 생명 존중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살 고위험 시기(3∼5월) 집중관리를 통해 우리군 자살률 감소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터미널 등에서 캠페인 활동 및 16개 읍·면의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현수막 게첨과 전광판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전화번호를 안내하고 마을방송을 통해 ‘생명사랑 로고송, 농약관리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16개 읍·면 행복한 마음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의료기관 21개소 ‘동네의원 마음이음’ ▲약국 31개소 ‘생명사랑 약국’ ▲번개탄 판매업소 29개소 ‘자살 수단 차단사업’ 등으로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집중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주변의 관심으로 예방할 수 있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이 있다면 고흥군 정신건강복지센터(830-6679) 또는 24시간 운영되는 상담전화(☎109, 1577-0199)로 연락하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고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830-6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