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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의회 류기준(더불어민주당·화순2) 의원이 지난 4월 24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2024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사회경제활력증진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한국일보 등이 후원하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의 발굴・확산과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정치인의 활동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지방의원과 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류기준 의원은 국내 1호 화순탄광의 조기 폐광으로 인한 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해 정부 및 관련 기관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다.
먼저 류 의원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개원과 동시에 전라남도 업무보고 및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폐광대책 마련 등을 적극 주문해 긍적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부를 대상으로 ‘대체산업 발굴 전, 광해 방지 대책’을 주장하며 원주 한국광해광업공단 궐기대회 및 폐광대책위원회의 천막 농성을 주민들과 함께하기도 했다.
아울러 폐광 대체산업 육성을 위한 관련 용역보고회, 국회 정책간담회 등에 적극 참석하여 정부의 지원을 촉구하는 등의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 갔다.
특히 지난 1월, ‘화순탄광 갱도 침수 반대 및 국비 지원 촉구 서명운동’을 통해 받은 15,404명의 서명부를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석탄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에 전달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이외에도 류 의원은 전남도로부터 예산을 확보하여 폐광을 앞두고 석별의 정을 나누는 고별음악회에 함께하며 그동안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류기준 의원은 “주민과 하나 되어 소통하고 공동체를 회복해 나갈 때 비로소 지방자치가 실현된다”며 “미래 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