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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 수료식 가져...활동가 100명 양성
자생가능한 지역농업 공동체 8개 액션그룹 참여
기사입력 2024-04-22 16:2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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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이 지역공동체를 조직화하여 특화작목육성과 유통구조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19일 농촌 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 교육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 기본 일반과정 수료식과 함께 심화과정 사업계획 발표회를 가졌다.

 

금번 기본 일반과정은 지난 3월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개월 동안 고흥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이해, 공동체농업 사례 공유, 농산물 소비트랜드 등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목요일마다 진행됐다. 8개 액션그룹으로 조직화된 수료생들은 앞으로 자생가능한 농업조직으로 활동하는 액션 그룹으로써 역할을 수행한다.

 

5월부터 계획된 심화과정에서는 액션그룹 조직화, 전문교육과정, 지역농업공동체 활성화 방안, 고흥군 농산물 스마트 공급센터 공동물류 시스템 구축방안 도출 등을 교육할 예정이며, 조직화된 액션그룹의 사업계획을 사업화하는데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수료자들이 아카데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가치 확산의 지속적 주체가 되어주기를 바란다”며 “고흥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이 지역에서 필요한 일들을 주민 스스로 계획하고 단계별로 사업화하는 과정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결과를 만들어 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흥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기본 유통구조의 변화를 통한 특화산업 육성 △지역농업공동체 활성화 △자생가능한 농업조직 육성 △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농산물 스마트 공급센터를 구축 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오는 2025년까지 국비 49억원과 군비 21억원 등 총 70억원을 투자해 고흥군 농산물 스마트 공급센터 구축, 액션그룹 육성 활동가 양성, 지역농업공동체 활성화 등 5분야 11개 세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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