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민선8기 제11차 전남 시장·군수협의회 개최
시·군간 긴밀한 협력 및 제도 개선 건의 등
기사입력 2024-04-19 13:3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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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지난 18일 고흥 썬밸리 리조트에서 도내 22개 시군 자치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제11차 전남 시장·군수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회장인 박우량 신안군수의 인사말과 공영민 고흥군수와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환영사, 기념품 전달, 그리고 고흥의 핵심 주력사업인 우주항공산업 추진현황 발표, 정책 건의사항 의결 및 시·군간 현안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 안건으로 ▲무인 교통단속 장비 설치·운영 일원화 ▲장애인 자동차 검사비 지원 ▲차세대 공유재산관리시스템 구축 등 12건이 논의됐으며, 협의회는 제안된 안건을 중앙부처와 전남도 등에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고흥군 핵심 주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고흥 우주항공산업 추진현황과 고흥형 드론·UAM 전략산업’을 박정현 우주항공추진단장이 발표해 명실상부한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이미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고흥은 대한민국 우주산업 발전의 중심축으로서 우주발사체 관련 산업,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 전남권 최초의 드론쇼 등을 소개하면서, 시장·군수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경륜,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며 전남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각 시군이 상생 발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