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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 여행지 고흥, 유자골 고흥한우 숯불구이 맛보세요
유자골 고흥한우와 숯불이 만나 육즙과 풍미가 가득
기사입력 2024-04-11 12:2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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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벚꽃이 한참 만개하는 시기에 연일 된 비 소식으로 봄나들이 계획을 망설이는 분들에게 ‘미식 여행지 고흥’을 추천한다. ‘유자골 고흥한우’는 소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오래전부터 소문난 소고기 브랜드이다.

 

유자골 고흥 한우는 2022년 축산물품질평가원 판정 도체등급 1++ 이상 34%로 전남 도내 1위, 2023년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우량한우 분야 최우수상을 차지할 만큼 최고급 브랜드 소고기라 할 수 있다.

 

철저하게 관리되고 정성스럽게 키워진 유자골 고흥한우의 맛은 두말하면 잔소리! 감히 소고기 브랜드계의 명품이라고 소개하고 싶다. 유자골 고흥한우를 한 번만 먹어보아도 ‘소고기는 다 비슷하다’는 생각을 접게 될 것이다.

 

‘유자골 고흥한우’의 맛을 더 깊고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바로 ‘숯불’이다. 숯불, 프라이팬, 돌판에 구운 고기를 비교했을 때, 숯불에서 구운 고기가 가장 육즙 감소량이 적고 연하다. 숯불의 복사열과 원적외선은 고기 겉면에 얇은 막을 만들어 육즙을 가두고 굽는 시간을 줄여주며 고기의 내부가 표면과 함께 익도록 하여 겉은 태우지 않고 고기의 풍부한 맛을 잃지 않도록 해준다.

 

숯불을 태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칼륨 성분은 고기에 함유된 지방산을 중화시켜 고기의 누린 맛을 없애주어, 고기 맛을 더해 주는 자연 조미료의 역할을 한다.

‘유자골 고흥한우 숯불구이’는 유자골 고흥한우 프라자(고흥군 동강면 고흥로 4797 ☎061-835-8292)와 분청마루(고흥군 두원면 분청문화박물관길 77 ☎061-833-4332)등에서 맛볼 수 있다.

 

특히, 유자골 고흥한우 프라자는 고흥의 관문인 ‘고흥 만남의 광장’에 위치해 고흥 여행 전·후에 방문하기 편리하다.

 

또한, 분청마루에서 유자골 고흥한우 숯불구이로 입안의 행복을 맛보았다면,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고흥군 두원면 분청문화박물관길 99 ☎061-830-5990)에 들려보는 여행코스를 추천한다.

 

고흥은 분청사기와 고인돌로도 유명하다. 분청사기는 고려청자에서 조선백자로 넘어가는 시기에 나타났던 도자기로, 고흥 운대리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생산됐다. 선사시대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고인돌은 전 세계의 40% 이상이 우리나라에서 발견됐는데, 우리나라 최대 밀집 지역 중 하나가 바로 고흥이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 오면 분청사기와 고인돌의 역사와 문화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고고학자가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분청사기 발굴 체험실’은 아이들에게 언제나 인기 만점이다. 갑자기 예정에 없던 비가 내리더라도 고흥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운암산을 배경으로 외부 정원도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산 내음이 섞인 상쾌한 공기 속에서 산책해볼 수도 있다.

 

오락가락한 날씨로 마음도 무거워지는 요즘, 이번 주말은 고흥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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