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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내년도 농촌지도사업 국비 확보 총력
중앙·도·시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공동대응 강화
기사입력 2024-04-06 07:5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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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남농업기술원은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내년도 농촌지도사업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5일 목포시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 기획·예산 분야 업무 담당자 42명을 대상으로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와 시군 주요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내년도 국비 사업 신청 지침 시달에 따른 사업설명, 농촌진흥청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ASTIS 시스템 활용 교육, 중앙 평가에 대비한 지표설명과 시군센터 현안 사업 의견 수렴 등 국비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 농촌지도사업 예산 신청 방향은 ▲혁신전략 추진 방안 및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기술보급체계 마련 ▲ASTIS 현장 활용률 확대로 지도사업의 디지털전환 촉진 ▲농촌지도기반 지원 내실화 및 현장수요 반영 지도공무원 역량 강화로 공모 사업을 포함한 신기술보급사업 등 10개 분야 260여 개 사업이 신청 지침으로 구성돼 있다.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4월 말까지 ASTIS 시스템을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신청하고 내년 신규사업을 발굴해 공모사업 신청 등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관수 전남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장은 “농촌지도사업 추진을 위한 자생적이고 체계적인 국비 확보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며 “국비·지방비 확보를 위해 중앙·도·시군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에 디지털 기반의 농업인 맞춤형 정보제공과 기술보급 확산 지원단 구성․운영 등 시군과 협력해 농촌진흥사업 중앙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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