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남양면↔광양시 광영동, 사회단체 고향사랑 교차 기부로 지역발전의 힘 다져!
남양면 이장단과 광영동 통장협의회의 자발적 상호 교차 기부
기사입력 2024-03-28 13:1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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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 남양면 이장단(단장 신문식)은 광양시 광영동 통장협의회(회장 서정민)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난 27일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교차 기부는 지난 2월 6일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남양면과 광영동 직원들이 상호기부를 한데에 이어, 양 지자체 사회단체 각각 21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주민 주도 교차 기부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또한, 고흥군에서 최초로 지역 사회단체 간 자발적 참여를 통한 교차 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솔선수범을 보여줬으며, 지역에 관한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고흥군 남양면 신문식 이장단장은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고자 참여하게 됐으며, 우리 남양면 이장단을 시작으로 많은 단체가 교차 기부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춘원 남양면장은 “지역 간 교류 협력을 위해 남양면을 방문해주신 신희섭 광영동장님과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남양면 이장단, 광영동 통장협의회 회원분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기부 문화가 더 많은 기관·사회단체는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싹틔워 자발적 기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내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에 사용되고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