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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 디딤돌 영아 성장프로젝트 추진
드림스타트 이용 대상 가정에 보육교사 파견해 인지·언어·정서 분야 교육
기사입력 2024-03-26 14:1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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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드림스타트를 이용하고 있는 48개월 미만인 아동을 대상으로 영아 성장프로젝트를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영유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인지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전문 보육교사가 주 1회 해당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개별 특성에 맞게 교구와 교재를 이용하여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아 성장프로젝트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과를 더욱더 높이기 위해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사전 예방적 개입 프로그램으로, 인지·언어·정서 분야 교육을 통해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고 양육자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양육 부담 해소 및 올바른 양육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혜영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아동 통합사례관리와 유기적인 정보공유를 통해 아동 발달상태에 따른 지원방안 마련과 후원 연계를 통해 건강, 보육, 복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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