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정부 전남의대 설립 추진 발표 적극 환영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와 전남의대 설립 추진, 도민 모두가 감사
기사입력 2024-03-21 15:1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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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는 지난 20일 정부의 대국민 담화를 통해 발표한 ‘의대 정원 배정 발표와 전남 의대 설립 추진’에 대하여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남은 노인‧장애인 비율 전국 1위, 중증응급‧외상환자 유출률 전국 최고, 1인당 의료비 전국 1위인 의료 취약지 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이다.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회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4일 전남도청에서 약속한 ‘전남 국립의대 신설 추진’과 함께 20일 국무총리의 ‘의대 없는 전남의 의대 신설’ 발표는 지난 30년간 200만 도민 모두의 숙원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정부의 전남 국립의대 신설 추진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동등하게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한 선결 요건으로서, 도민 모두가 바라는 지역·필수 의료체계 확립의 든든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갖고 있다.
정양수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은 “정부가 지역 내 충분한 의견수렴과 절차에 따른 신청을 제시한 상황에서 200만 도민을 포함한 민‧관 모두가 힘을 모아 통합 국립의대 신설을 반드시 이루어 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에 국립의대가 신설되면 섬‧농어촌 할 것 없이 도민 모두가 건강권과 생명권을 온전히 누리게 될 것이다.”며 “국립의대 설립의 청신호가 켜진 상황에서 갈등이 아닌 화합을 통해 미래 세대까지 이어갈 값진 선물을 반드시 유치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