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훈단체, 도민 모두 힘을 모아 전남에 꼭 국립의대 신설
전남 국립의대 신설에 국가 유공자가 발벗고 나선다
기사입력 2024-03-21 15:0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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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남도 보훈단체는 지난 20일 정부에서 발표한 ‘의대 없는 전남의 의대 신설’에 대하여 ‘200만 도민과 함께 적극 환영하고, 반드시 조기에 의대가 전남에 신설될 수 있도록 국가 유공자가 가장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의 현실을 직시하고, 그동안 지역으로 나누어져 있던 민심을 이제는 하나로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우선이라며 어떻게든지 이번 기회를 절대 놓쳐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면서 그 뜻을 같이했다.
전남도 보훈단체는 도내 22개 시군 보훈단체 지부 회원(약 43만 2천명)들과 함께 힘을 모아 도민 모두가 화합하여 전남에 의대가 유치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지난 30년간 도민의 숙원이었던 전남 국립의대 신설과 함께 장흥에 전남 국립호국원도 유치되어 경사가 겹쳤다며 기뻐했다.
전남 보훈단체 도지부장은 “그동안 도민의 염원이 이제 결과로 나온 것 같다며 늦었지만 200만 도민에게는 큰 선물”이라고 밝히며 “국립의대 유치를 위한 지역 간의 갈등은 없애고 서로 협력해서 통합 국립의대를 유치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