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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 ]전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8)은 3월 14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순천금당중학교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다.
전라남도의회는 글로벌 시대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의회를 직접 운영하는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민주시민 의식과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시‧군 교육지원청과 청소년미래재단에서 신청을 받아 도의회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에는 순천금당중학교 학생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정이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다.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입교식, 의장선거, 조례안 처리, 3분 자유발언, 퀴즈교실 등 지방의회 체험 활동을 펼쳤다.
김정이 의원은 학생들과 대화하며 “도의원이 되려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뉴스나 신문을 읽고 세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알아보고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연관해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은 “민주주의에서 지방의회의 역할은 지역 주민을 대표하여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표현하고, 그에 맞는 정책을 결정하는 것이다”며 “지방자치가 활성화될수록 투명성과 책임성이 강화됨으로써 도민에게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성에 부합한 정책 결정과 실행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김 의원과 순천금당중학교 학생들은 ‘도의원의 보람’, ‘국회의원과 도의원이 어떻게 다른지’, ‘의안이 접수되면 어떤 절차로 진행되는지’, ‘우리 지역에는 어떤 조례들이 있는지’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