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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 홍순경) 일시청소년쉼터(소장 최문주)에서는 13일 오후 3시에개소식을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일시청소년쉼터의 공간확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는데, 유플러스케이엠에이(주)(대표 김종영)에서 가정밖·위기청소년 연계를 위한 차량 후원까지 이루어져, 사회의 온정이 넘치는 풍성한 개소식이 진행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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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 행사는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 홍순경)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 박남용)▲경상남도 복지여성국(국장 신종우)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번 개소식은 청소년 유관기관 및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시청소년쉼터테이프 컷팅식 및 차량 인도식, 기념촬영, 인사말씀, 축사,개소 홍보영상 상영, 쉼터 4층(여자청소년쉼터), 3층(남자청소년쉼터) 라운딩으로 진행됐다.
<가정밖·위기청소년 보호 체계 강화>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 위치한 경상남도일시청소년쉼터는 2013년 6월 개소한 이후많은 가정밖 청소년을거리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가출 장기화 예방및 사회안전망과연계하는도내에서는 유일한 일시청소년쉼터이다.
경상남도일시청소년쉼터는 작년 9월 도비 지원으로 공간 추가 임차 및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하였다. 이번 공사로 3층에는 남자 청소년, 4층에는여자 청소년 공간이 더욱 확대된 것이다. 공간 확장을 계기로 현대화되고 쾌적한 공간에서 가정밖 청소년의보호 및지원이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홍순경 원장은 “이번 쉼터 공간 확장을 통해 많은 가정밖·위기 청소년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가정밖 청소년의 현장지원에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하였고, 일시청소년쉼터 최문주 소장은 “개소식에 차량 후원까지 이어져관심있는 후원자의 손길에 감사하다”며, “가정밖·위기청소년이 정서적·생활적 안정을 되찾아 가정 및 사회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보호서비스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