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현 전남도의원, 5분 자유발언 “태극기 존중과 올바른 사용 강조”
- 태극기 무료 배부, 훼손된 태극기 무상 교환 등 제안
기사입력 2024-03-12 15:2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
[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서대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2)이 3월 12일 개최된 제3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라남도, 태극기 사랑으로 하나 되어 나가자’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서대현 의원은 삼일절 의미와 역사를 되돌아보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과 국민 공동체 의식 강화로 애국정신이 고취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영록 도지사에게 전남도 전입ㆍ혼인 세대에 태극기 무료 배부, 훼손된 태극기 무상 교환, 태극기 관리 요령 설명, 국기봉 파손 문제와 게양대 설치 문제 해결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먼저 서 의원은 “전남도민의 태극기 보급률을 높이는 일환으로 전남도로 전입한 세대나 혼인 세대에 태극기 무료 배부 사업”을 말하며 “이미 일부 기초지자체에서 이미 시책사업으로 시행하고 있어 실효성이 높을 거”라 강조했다.
또한 “주민센터에서 훼손된 태극기를 무상 교환하는 사업을 병행하자”며 “배부 또는 교환 시 태극기 관리 요령 설명을 덧붙여 태극기를 올바르게 사용하고 관리하게 됨으로써 나라 사랑의 마음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플라스틱 경화현상으로 인한 국기봉 파손 문제와 신축 아파트의 조망을 중시하는 입면분할창은 안전상의 이유로 게양대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점에 대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자”며 “국가 브랜드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대한민국의 상징을 아끼고 온전히 사용하는 것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