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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 ] 고흥군이 부산에서 열린 2024 드론쇼 코리아에서 고흥 특별 홍보전시관 운영으로 차별화된 항공 인프라 소개와 제2회 고흥 드론·UAM 엑스포 등을 홍보하며 참관객들의 관심과 이목을 끌었다.
국내외 10개국 228개사(881부스)가 참가하고 3만 5천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2024년 드론쇼 코리아’는 드론·UAM 산업의 신제품과 신기술이 총망라된 아시아 최대 규모 드론 전문전시회이다.
고흥군은 행사 참가를 통해 전국 최대 규모의 비행시험 공역, 고흥드론센터 등 드론 산업에 최적화된 인프라에 더해 K-UAM 그랜드챌린지 테스트 베드 조성 등 UAM 실증과 상용화 선도지역으로 고흥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특히, 9월경 개최 예정인 제2회 고흥 드론·UAM 엑스포와 4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녹동항 드론쇼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 농공단지 조성에 따른 기업체 유치 활동도 병행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천풍 등 고흥드론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이 전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생산제품 홍보 등 기술력을 선보이며 ‘드론산업 하기 좋은 도시 고흥’이라는 이미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고흥군 홍보전시관에는 드론·UAM 산업체, 연구기관, 지자체 관계자들이 방문해 항공 인프라에 대한 관심과 고흥드론센터 입주 문의 등이 많았고, 육·해·공군에서도 부스를 찾아 올해 2024 국방부장관배 드론봇 챌린지 대회 개최에 대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고흥군 부스를 찾은 한 드론업체 대표는 “고흥에 드론·UAM과 관련된 인프라가 이렇게 잘 갖춰져 있는지 몰랐고 고흥군을 방문해 현장을 직접 확인해 보고 싶다”며, “지역 여건 등을 살펴보고 업체를 고흥으로 옮기는 것도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고흥의 항공 인프라 등 드론·UAM 산업 1번지 고흥을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며, “드론·UAM 관련 행사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해 우수한 기업·인재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