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성장 돕는다
- 7일 한전서 성과공유·사업설명회서 올해 추진전략 제시 - - 특화 분야별 맞춤형 연구 개발·제품화 지원 강화하기로 -
기사입력 2024-03-07 17:1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
[月刊시사우리 ]전라남도는 7일 한전 에너지신기술연구원에서 나주시,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업 성장을 돕기 위해 2023년 성과공유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설명회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및 혁신기관, 강소특구 내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 강소특구 소개 및 실적과 수혜 기업사례, 혁신기관 주요 사업 실적 발표, 2024년 강소특구 운영 및 전남도내 혁신기관 사업계획, 에너지엑스포 개최 계획 소개로 진행됐다.
나주 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한국전력공사)을 중심으로 에너지신산업을 이끄는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해 지난 3년 동안 연구소 기업 20개 사 설립, 기술이전 106건, 신규창업 48건 등의 성과를 창출,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특구 지정 4년차를 맞이하는 나주 강소특구는 연구소기업 설립, 창업 등 양적 확대에 이어 특화 분야별 맞춤형 연구개발 및 제품화 지원을 강화한다. 또 전문가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화와 동시에 마케팅 다각화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상연 전남도 연구바이오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유관기관, 기업이 연계해 강소특구의 특화기업이 지역 산업 성장을 선도하도록 더욱 체계적인 협력과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