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종섭 전남도의원, 건설산업 지속적 발전과 성장 위한 방안 모색
- 4일, ‘여수시 건설기능학교 설립 및 지원 조례 제정 토론’ 참석
기사입력 2024-03-07 16:3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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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3월 4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여수시 지역 건설기능인력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열린 정책토론회는 앞서 정부가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사업에 대한 성과가 낮다는 이유로 2024년도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사업과 기능향상훈련사업에 대한 예산을 전액 삭감된 것에 대한 대안으로 건설산업의 인력문제를 해결하고 건설근로자들의 역량향상을 촉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여수시 건설기능학교 설립 및 지역건설기능인력 육성과 지원조례제정을 놓고 필요성과 우려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주종섭 의원은 “현재 건설산업은 고령화로 인해 숙련된 건설인력이 점차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건설현장의 품질과 생산, 안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건설 산업의 가치를 저평가할 것이 아니라 숙련된 기술에 대한 가치를 그대로 인정하고, 안전한 근로작업 환경을 제공하여 청년들에게 건설산업의 매력과 가치를 알리고, 체계적인 기술전수를 위한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ㆍ제공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 의원은 “앞으로 현장 견학, 간담회, 워크숍 등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정부, 지자체, 기업, 교육기관, 노동조합 등이 협력하여 건설기능인력의 육성과 지원에 대한 전략에 대해 함께 고민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