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도민이 행복한 지능사회 전남’ 실현 머리 맞대
정보화위원회서 생성형 인공지능 인재양성 등 논의 -
기사입력 2024-02-29 16:1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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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 ]전라남도는 2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4년 첫 정보화위원회를 열어 챗지피티(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인재 양성 등 ‘도민이 행복한 지능사회 전남’ 실현을 위한 정보화 사업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전남도정보화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주요성과 공유, 2024년 정보화 사업 추진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2024년 정보화 시행계획’ 자문을 하고 ▲디지털 역량 강화 ▲정보보호 체계 강화 ▲데이터 및 정보통신기술(ICT) 신기술 활용 ▲원스톱 정보통신 민원처리 ▲지능형 행정서비스 구현 등 6개 분야 140개 세부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생성형 인공지능을 주도하는 인재양성 방안’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마을 소득 창출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중심의 정보화 교육을 통한 삶의 질 개선 등을 위한 정보화 사업의 방향성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남도는 이번 정보화위원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2024년 정보화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도민이 행복한 지능사회 전남 실현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챗지피티 등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전남도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모든 도민이 정보기술 혜택을 누리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