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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 ]지난22일(목)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지부장 김수경)는 한국전력공사 해외사업개발처로부터 학대피해아동 19명을 위한 후원금 2백만원 전달식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초등학교 입학과 새 학기를 맞이하는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쑥쑥 새학기 KIT”제작에 사용되었다. “쑥쑥 새학기 KIT”는 문구·칫솔세트, 실내화, 가방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후원금 전달식과 함께 한국전력공사 직원들이 직접 선물박스를 포장하고 응원메시지를 작성하는 봉사활동도 진행되었다.
김수경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장은 “새 학기를 맞이하는 아동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셔 감사하다”며, “쑥쑥 새학기 KIT 전달을 통해 가정의 경제적인 부담감을 경감시키고 아동의 학습 환경 개선을 도모하여 아동의 건강한 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전력공사 해외사업개발처의 마음을 담은 새학기 선물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전력공사 해외사업개발처 윤소연 차장은“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아동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뻤다”며, “쑥쑥 새학기 KIT가 새 학기를 맞이하는 아동들에게 학교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좋은 추억과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 피해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