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함께 만드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고흥
기사입력 2024-02-28 13:1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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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지난 26일 보건소와 도양읍사무소가 함께 2019년에 지정된 고흥군 제1호 치매 안심마을(도양읍 대봉, 봉서, 동봉) 활성화를 위해 운영위원회 회원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후, 도양읍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 예방교육 및 치매 파트너 교육을 진행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도록 안내했다.
운영위원회는 마을을 중심으로 민·관 8명의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운영위원들은 치매 안심마을 사업과 치매에 대한 교육을 통해 치매의 전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정기 회의와 각종 활동에 참여해 치매 안심마을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치매 안심마을에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 프로그램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파트너 교육 등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도움을 주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이 가능한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터전에서 삶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에서도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란다”며 치매 안심마을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고흥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약제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사례관리, 치매 환자 인지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 어르신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치매 관련 상담, 치매 지원사업은 고흥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61-830-6969) 및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