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봄나들이 철 다중이용시설 일제 위생점검 실시
공중위생 안전관리를 통한 먹거리 안전성 및 공중위생 강화
기사입력 2024-02-28 12:5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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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이 오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봄나들이 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식품접객업소, 공중위생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사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점검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터미널 및 관광시설 주변 다중이용시설의 식품 및 공중위생 안전관리를 통한 먹거리 안전성 및 공중위생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또한, 사전 위생지도 차원으로 점검을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고흥군 외식업 지부와 연계해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며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위생 상태 ▲식품·조리시설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원료의 위생적 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 여부 ▲공중위생업소 위생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봄나들이를 나온 상춘객들이 많이 섭취하는 관광지 주변 김밥, 햄버거 등 조리식품 판매점 및 숙박업소, 목욕장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위생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점검 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로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 상습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봄나들이 철 관광객·군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방문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위생점검을 통해 먹거리 및 공중위생에 대한 안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