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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尹정부 ‘의대정원’, ‘늘려야 한다’ 73.3% 압도적 지지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40%대 안착
기사입력 2024-02-25 21:3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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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윤석열 정부에서 추진중인 ‘의대정원 증원확대’정책이 남녀노소와 지역 상관없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퍼블릭‧파이낸스투데이 의뢰로 여론조사공정(주)이 지난 22~2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들은 의대정원 증원확대와 관련하여 ‘현재대로 유지해야 한다’ (13.3%), ‘줄여야 한다’ (7.8%), ‘잘 모르겠다’ (5.6%)라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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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尹정부 ‘의대정원’, ‘늘려야 한다’ 73.3% 압도적 지지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특히 ‘늘려야 한다’는 응답은 지역, 성별, 지지정당, 연령 등과 상관없이 모든 계층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40%대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44(매우잘하고 있다 24.2%, 잘하는 편이다 19.2%)로, 부정평가가 53.5%(잘못하는 편이다 8.7%, 매우 잘 못하고 있다 44.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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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40%대 안착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더퍼블릭과 파이낸스투데이 공동의뢰로 여론조사공정(주)이 지난 22~23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했다.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의대정원 증원과 그린벨트해제 등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30%대 박스권을 벗어나 40%대에 진입하고 있다”며 “특히 호남권에서 20.3%의 긍정평가가 나온 것은 주목할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73.3%가 의대 정원을 더 늘려야한다고 응답한 것은 일반국민들은 절대적 의사부족이 의대쏠림현상과 소득상승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기 떄문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정부와 의료계가 강대강 대치를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여론조사는 상당한 의미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 대다수가 의대 입학 정원을 찬성하고 있다는 점은 정부 입장에서는 국정운영에 있어서 상당한 명분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조사는 더퍼블릭과 파이낸스투데이 공동의뢰로 여론조사공정(주)이 지난 22~23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4.7%로 최종 1001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지난해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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